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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14 09:53

아놔 하루에 한가지 물건만 파는 가게 - 뭐가 남것냐?

원어데이 (One a day)
http://www.oneaday.co.kr

아놔 하루에 한가지 물건만 파는 가게 - 뭐가 남것냐?라고 생각했는데 생각해보니 많이 남겠다...

우선 이 포스팅은 원어데이라는 사이트에서 자기 홍보 포스팅을 해주면 나중에 상품을 준다고 해서 혹해서

올리는 글이므로 읽기 싫으면 가차없이 창을 닫도록!!

옥션을 만들어 이베이에 팔아넘겼던 이준희라는 아자씨가 창업한 회사란다. 그리고 저번에 잠깐 기사에도 나온거
 
보니까 옥션 팔아 넘기고 그 후에 고생이 많았던 듯 허다. 뭐 내부 사정까지 잘 알지는 못하지만 사업에 있어서

킬러 아이템을 찾기란 여간 어려운게 아니니깐...

암튼 원어데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하루에 한가지 물품만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공급하여

이른바 얼리어답터들의 물품의 지름욕을 자극하고 추후의 물품 공급에 신비감을 두어서 지속적인 방문을 유도

하는 마케팅적인 요소 또한 칭찬 받을만 하다.

오늘은 무선 키보드를 적절한 제품설명과 적당히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여(저렴은 하지만 가장이라는 표현은 쫌..)

이른아침 댓바람부터 많은 지름 매냐들의 주머니를 긁적이고 있는 것이 보인다.

그리고 가끔씩 얼리어답터들의 허를 찌르는 뭐 건강식품이라던지 생활용품들을 판매하여 예상외의 눈팅족들의

주머니를 자극하는 것 또한 포착이 되었다.

예전부터 머릿속에 그려오던 사업의 한 형태이기도 하였던 구조를 현실화 한 원어데이에 박수를 쪼금 보낸다.


뭐 그렇다고 자축하며 건배를 들 지경(?)까지는 아닌것 같다.

현재 고객들의 충성도와 구매 수준을 보면 아직까지 BEP(Break-Even Point)에는 도달하지 못한 듯하다.

그리고 제품 설명에 들어간 웹카툰 및 설명이 지극히 평범한... 딴에는 펀한 요소를 가미하려고 하였으나

그다지 시선이 쏠리지 않는다. 그리고 판매리포트를 공개하여 구매욕을 자극시키려 하지만 고객의 입장

에서 그래프의 해석이 비교적 용이하여 판매가 저조한 제품은 구매하고자 하는 욕구를 떨어뜨릴 요소로

작용한다. 물론 개인적인 의견이니 뭐라 까댄다면 사살할 것이다.

나도 저번에 지르려다가 판매리포트보고 'ㅆㅂ 몇명 안샀네 조금더 기다려보자 퉤' 그리고 점심이 지나서

여러가지 댓글들을 확인하다가 제품의 치명적인 결함에 대한 글들을 확인하고 지갑을 닫았던 경험이 있다.


지금 입장에서 몇가지 조언을 하면 제품의 상세설명과 UX를 고려한 UI의 구현 그리고 제품에 있어서 특화를

시켜서 원어데이만의 독특한 색깔을 유지시키는 것 만이 롱런의 길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물론 욕심이 나서 쓸데없이 뭐 잡다구리한 것들을 붙여서 하루에 한가지 이상을 팔려는 수작(?)을 부린

다면 필패할 것이다. 지금도 '박스 빈구석 채우기'라는 치트가 들어가 있는데 수위가 높아지면 반드시

후회하는 결과가 나타나게 되어있다.

그리고 지금 이벤트는 상당히 좋은 아이디어이다. 앞으로는 원어데이의 물품들을 사이트 및 블로그에서

직접 확인가능한 API로 배포하는 것도 좋을듯하다. 뭐 시름 말구.


암튼 이글보고 뭐라고 욕하지 말고 저 위의 이미지를 쳐클릭해서 나에게 상품을 탈 수있도록 헌신을

다해라. 나는 돈이없다 이렇게라도 집안살림을 장만하지 못하면 울 마눌님에게 쫒겨날 것이 자명하다.

좀 도와줘라 젝1 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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